포드, ‘우버’에 맞서 신개념 ‘포드차 공유 서비스’ 운영

입력 2015.06.25 (08:01) 수정 2015.06.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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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리프트 등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미국 굴지의 자동차업체인 포드사가 차량 공유 서비스 사업에 나섰습니다.

포드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세워두거나 사용하지 않는 차를 검증된 안전 운전자들에게 빌려줘,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신 개념 공유 서비스입니다.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가 성공하면 사람들이 자동차를 공유하는 방법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포드 자동차의 창설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빌 포드 회장은 "우리의 비전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만큼이나 혁신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며 신 개념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어 투 피어 카 셰어링'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D.C. 등 6개 도시와 영국 런던에서 포드차를 할부로 산 사람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됩니다.

포드사는 앞으로 미국 6개 도시에서 만4천 명, 런던에서 만2천 명가량의 포드 차량 공유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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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우버’에 맞서 신개념 ‘포드차 공유 서비스’ 운영
    • 입력 2015-06-25 08:01:00
    • 수정2015-06-25 10:05:14
    국제
우버, 리프트 등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미국 굴지의 자동차업체인 포드사가 차량 공유 서비스 사업에 나섰습니다.

포드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세워두거나 사용하지 않는 차를 검증된 안전 운전자들에게 빌려줘, 돈을 벌 수 있도록 하는 신 개념 공유 서비스입니다.

자동차 관련 업계에서는 현재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가 성공하면 사람들이 자동차를 공유하는 방법 자체가 바뀔 수도 있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포드 자동차의 창설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빌 포드 회장은 "우리의 비전은 최첨단 자동차 기술만큼이나 혁신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며 신 개념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어 투 피어 카 셰어링'이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D.C. 등 6개 도시와 영국 런던에서 포드차를 할부로 산 사람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됩니다.

포드사는 앞으로 미국 6개 도시에서 만4천 명, 런던에서 만2천 명가량의 포드 차량 공유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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