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금품수수 의혹’ 이인제·김한길 의원 소환 조율
입력 2015.06.25 (09:39)
수정 2015.06.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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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으로부터, 해외 출장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귀국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이나 모레쯤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인 박 모 전 의원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어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다시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으로부터, 해외 출장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귀국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이나 모레쯤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인 박 모 전 의원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어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다시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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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성완종 금품수수 의혹’ 이인제·김한길 의원 소환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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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5 09:39:30
- 수정2015-06-25 09:43:22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성 전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으로부터, 해외 출장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귀국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이나 모레쯤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인 박 모 전 의원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어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다시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으로부터, 해외 출장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귀국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내일이나 모레쯤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2012년 총선 때, 측근인 박 모 전 의원이 성 전 회장의 돈 2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또 다른 소환 대상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에 대해서도 어제 출석할 것을 통보했지만, 김 의원이 반발하며 응하지 않아 다시 소환을 통보할 방침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2013년 5월 옛 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성 전 회장에게서 수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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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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