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평양순안공항 신청사 둘러봐
입력 2015.06.25 (09:39)
수정 2015.06.25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최첨단으로 짓고 있던 평양 순안국제공항 제2청사가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을 전용기에 태우고 준공식을 앞둔 평양 순안국제공항 신청사를 하늘에서 둘러보고 청사 내부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청사의 현대적 미감과 민족적 특성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신청사와 평양을 잇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청사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김양건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현지지도 방문 당시, 공항이 민족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재건설을 지시했고, 책임자였던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은 좌천돼 지방 농장으로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설계한 순안공항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제1청사를 국내선 전용으로 전환해 백두산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을 전용기에 태우고 준공식을 앞둔 평양 순안국제공항 신청사를 하늘에서 둘러보고 청사 내부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청사의 현대적 미감과 민족적 특성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신청사와 평양을 잇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청사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김양건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현지지도 방문 당시, 공항이 민족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재건설을 지시했고, 책임자였던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은 좌천돼 지방 농장으로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설계한 순안공항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제1청사를 국내선 전용으로 전환해 백두산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리설주·김여정과 평양순안공항 신청사 둘러봐
-
- 입력 2015-06-25 09:39:30
- 수정2015-06-25 11:09:21
북한이 최첨단으로 짓고 있던 평양 순안국제공항 제2청사가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을 전용기에 태우고 준공식을 앞둔 평양 순안국제공항 신청사를 하늘에서 둘러보고 청사 내부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청사의 현대적 미감과 민족적 특성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신청사와 평양을 잇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청사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김양건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현지지도 방문 당시, 공항이 민족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재건설을 지시했고, 책임자였던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은 좌천돼 지방 농장으로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설계한 순안공항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제1청사를 국내선 전용으로 전환해 백두산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동생 김여정을 전용기에 태우고 준공식을 앞둔 평양 순안국제공항 신청사를 하늘에서 둘러보고 청사 내부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청사의 현대적 미감과 민족적 특성에 대만족을 표시하고, 신청사와 평양을 잇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할 것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청사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김양건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현지지도 방문 당시, 공항이 민족성을 살리지 못했다며 재건설을 지시했고, 책임자였던 마원춘 국방위원회 설계국장은 좌천돼 지방 농장으로 쫓겨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로 설계한 순안공항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 기존 제1청사를 국내선 전용으로 전환해 백두산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홍수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