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입 검토 안 해”

입력 2015.06.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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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전부지와 인접한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오는 8월 매각할 방침을 세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전 부지 개발은 통합사옥을 짓는 것이 핵심이며, 한전 부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서울의료원 부지 매입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만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의료원 부지는 한전 부지와 탄천을 끼고 있는 요충지로,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에 이어 서울의료원 부지까지 사들여 대규모 개발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는 다음달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고 8월에 낙찰자를 결정해 매매계약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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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옛 서울의료원 부지 매입 검토 안 해”
    • 입력 2015-06-25 10:16:20
    경제
서울시가 한전부지와 인접한 옛 서울의료원 부지를 오는 8월 매각할 방침을 세운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이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전 부지 개발은 통합사옥을 짓는 것이 핵심이며, 한전 부지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서울의료원 부지 매입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만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의료원 부지는 한전 부지와 탄천을 끼고 있는 요충지로,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에 이어 서울의료원 부지까지 사들여 대규모 개발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부지 소유주인 서울시는 다음달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하고 8월에 낙찰자를 결정해 매매계약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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