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팝의 황제’는 그날 눈을 감았습니다
입력 2015.06.25 (14:26)
수정 2015.06.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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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늘, 전 세계 곳곳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수백 명의 팬들이 눈물을 흘렸죠.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돌연 사망했기 때문인데요.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으나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그의 나이 50세였습니다.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빌리 진'과 `비트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40여년간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습니다.
특히 1982년 `스릴러' 앨범은 1억40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세우며 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그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축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았죠.
또 1996년과 1999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특히 6월 25일 개최된 두 번째 공연은 세계전쟁 희생자 및 불우어린이돕기 자선공연으로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잭슨은 인터뷰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 민족인 한국 민족의 고충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길 바란다"며 "독일처럼 한국도 곧 통일이 되길 희망하며, 그날 다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잭슨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지 만 10년이 되는 그날 세상을 떠났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설 속으로 사라진 팝의 황제, 그때 그 뉴스입니다.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돌연 사망했기 때문인데요.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으나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그의 나이 50세였습니다.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빌리 진'과 `비트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40여년간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습니다.
특히 1982년 `스릴러' 앨범은 1억40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세우며 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그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축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았죠.
또 1996년과 1999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특히 6월 25일 개최된 두 번째 공연은 세계전쟁 희생자 및 불우어린이돕기 자선공연으로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잭슨은 인터뷰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 민족인 한국 민족의 고충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길 바란다"며 "독일처럼 한국도 곧 통일이 되길 희망하며, 그날 다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잭슨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지 만 10년이 되는 그날 세상을 떠났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설 속으로 사라진 팝의 황제, 그때 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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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팝의 황제’는 그날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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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5 14:26:21
- 수정2015-06-25 14:54:36

6년 전 오늘, 전 세계 곳곳이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수백 명의 팬들이 눈물을 흘렸죠.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돌연 사망했기 때문인데요.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으나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그의 나이 50세였습니다.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빌리 진'과 `비트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40여년간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습니다.
특히 1982년 `스릴러' 앨범은 1억40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세우며 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그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축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았죠.
또 1996년과 1999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특히 6월 25일 개최된 두 번째 공연은 세계전쟁 희생자 및 불우어린이돕기 자선공연으로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잭슨은 인터뷰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 민족인 한국 민족의 고충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길 바란다"며 "독일처럼 한국도 곧 통일이 되길 희망하며, 그날 다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잭슨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지 만 10년이 되는 그날 세상을 떠났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설 속으로 사라진 팝의 황제, 그때 그 뉴스입니다.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돌연 사망했기 때문인데요.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자택에서 심장박동 정지 증세를 보인 후 UCLA 메디컬 센터로 옮겼으나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그의 나이 50세였습니다.
잭슨은 형제들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잭슨 파이브'의 리드 싱어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빌리 진'과 `비트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40여년간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습니다.
특히 1982년 `스릴러' 앨범은 1억40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판매기록을 세우며 팝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한국과의 인연도 있습니다.
그는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축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았죠.
또 1996년과 1999년 두 번의 내한공연을 가졌는데, 특히 6월 25일 개최된 두 번째 공연은 세계전쟁 희생자 및 불우어린이돕기 자선공연으로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잭슨은 인터뷰에서 "세계 유일의 분단 민족인 한국 민족의 고충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길 바란다"며 "독일처럼 한국도 곧 통일이 되길 희망하며, 그날 다시 여러분과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잭슨은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지 만 10년이 되는 그날 세상을 떠났고, 한국 팬들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습니다.
전설 속으로 사라진 팝의 황제, 그때 그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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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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