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 오페라단 단장 등 2명 입건

입력 2015.06.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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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문화예술활동 보조금을 허위로 정산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제주의 한 오페라단 단장 63살 권 모 씨와 사무국장 42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 2013년 5월 제주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자부담 3천300만 원으로 보조금 3억 원을 받은 뒤 홍보 현수막 제작 비용을 부풀리고 인건비를 허위로 정산해 2천7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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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횡령 오페라단 단장 등 2명 입건
    • 입력 2015-06-25 16:13:10
    사회
제주지방경찰청은 문화예술활동 보조금을 허위로 정산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제주의 한 오페라단 단장 63살 권 모 씨와 사무국장 42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 2013년 5월 제주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자부담 3천300만 원으로 보조금 3억 원을 받은 뒤 홍보 현수막 제작 비용을 부풀리고 인건비를 허위로 정산해 2천7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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