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남부기 퇴출 ‘문화·역사 청산’ 확산

입력 2015.06.25 (18:17) 수정 2015.06.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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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국 찰스턴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흔들며 찍은 '남부 연합기'인데요.

남부 연합기 퇴출 바람이 '문화·역사 청산'으로까지 퍼졌습니다.

앨러바마는 주는 남부연합기를 철거했고 테네시와 미시시피도 철거를 논의중입니다.

텍사스대학에 세워진 남부연합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의 동상,

테네시주의 남부연합 기병대장의 흉상도 철거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남부연합 이름이나 상징물을 없애자는 논의가 미 전역에서 일고있습니다.

한 백인 인종차별주의자의 총격이 남북전쟁 종전 150년 만에 미국의 역사 청산 움직임에 기폭제가 된 셈입니다.

현재 역사청산에 대한 반발은 아직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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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남부기 퇴출 ‘문화·역사 청산’ 확산
    • 입력 2015-06-25 18:41:41
    • 수정2015-06-25 19:12:28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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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찰스턴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가 흔들며 찍은 '남부 연합기'인데요.

남부 연합기 퇴출 바람이 '문화·역사 청산'으로까지 퍼졌습니다.

앨러바마는 주는 남부연합기를 철거했고 테네시와 미시시피도 철거를 논의중입니다.

텍사스대학에 세워진 남부연합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의 동상,

테네시주의 남부연합 기병대장의 흉상도 철거 요구에 직면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남부연합 이름이나 상징물을 없애자는 논의가 미 전역에서 일고있습니다.

한 백인 인종차별주의자의 총격이 남북전쟁 종전 150년 만에 미국의 역사 청산 움직임에 기폭제가 된 셈입니다.

현재 역사청산에 대한 반발은 아직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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