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2,100여 명 관리”…추가 확진 1명

입력 2015.06.25 (19:05) 수정 2015.06.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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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건당국이 메르스 173번째 환자가 들렀던 강동성심병원과 관련해 2천 여 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1명이 나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173번째 환자가 나온 강동성심병원에서 보건당국이 관리망을 확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강동성심병원에서 외래,입원,중환자실 진료를 받았다며 CCTV 등을 통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한 뒤 밀접접촉자들은 격리 조치하는 등 2천 백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있던 이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서의 확산 여부를 지켜봐야 앞으로 추이를 가늠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응급실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병원들이 응급실 방문자들의 일일 명부를 작성해 면회나 방문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메르스 환자는 1명이 늘어, 전체 전체 확진자가 180명이 됐습니다.

또 메르스 차단을 위해 당국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했던 경남 창원 SK병원이 격리해제했습니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 15곳 가운데 격리 해제된 병원은 대전 을지병원,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등 6곳이 됐습니다.

기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숨져 사망자는 29명이 됐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1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이 늘어 74명입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2642명으로 어제보다 4백 6십여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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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성심병원 2,100여 명 관리”…추가 확진 1명
    • 입력 2015-06-25 19:06:31
    • 수정2015-06-25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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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건당국이 메르스 173번째 환자가 들렀던 강동성심병원과 관련해 2천 여 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환자는 1명이 나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메르스 173번째 환자가 나온 강동성심병원에서 보건당국이 관리망을 확대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강동성심병원에서 외래,입원,중환자실 진료를 받았다며 CCTV 등을 통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한 뒤 밀접접촉자들은 격리 조치하는 등 2천 백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있던 이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서의 확산 여부를 지켜봐야 앞으로 추이를 가늠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응급실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병원들이 응급실 방문자들의 일일 명부를 작성해 면회나 방문을 통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메르스 환자는 1명이 늘어, 전체 전체 확진자가 180명이 됐습니다.

또 메르스 차단을 위해 당국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했던 경남 창원 SK병원이 격리해제했습니다.

이로써 집중관리병원 15곳 가운데 격리 해제된 병원은 대전 을지병원,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등 6곳이 됐습니다.

기존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숨져 사망자는 29명이 됐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15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이 늘어 74명입니다.

격리 중인 사람은 2642명으로 어제보다 4백 6십여명 줄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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