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회] 스마트폰이 뜨거워진다면? 이것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입력 2015.06.25 (21:27) 수정 2015.06.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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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는 이유>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입니다. 들고 다니는 컴퓨터라고 해서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기능에 따라 수십, 수백 개의 반도체가 탑재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AP(Application Processor)는 스마트폰 구동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연산과 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데요. 과거 PC에서는 여러 개의 반도체가 나누어 처리한 반면 크기가 작은 모바일에서는 전체 시스템을 칩 1개에 넣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스템을 칩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의 SoC(System on Chip)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는데요. 그 모습이 여러 기관으로 나뉜 인간의 두뇌에 비슷하다고 비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들어가는 CPU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의 개념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유하자면 인간의 두뇌도 대뇌, 소뇌, 뇌관 등의 기관으로 나누어지듯 AP 또한 내부적으로는 여러 부분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하나가 CPU로 중앙 처리 장치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AP의 기능 중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뇌 중에서도 대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즉, CPU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AP에도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연산 처리 장치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AP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CPU인 것은 사실이지만 부드러운 화면 UI 등의 역할을 해주는 GPU나 풀HD, 고해상도 동영상 등 사진을 찍게 해주는 비디오, 카메라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AP는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중요 부분들이 하나로 합쳐진 반도체계의 종합 예술, 철인 5종 경기와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양이 굉장히 높아진 지금, 모든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AP의 사양이 중요한데요. 모바일 AP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에는 CPU, GPU, 공정, 전력 효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전력효율 문제는 제한된 배터리 용량과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훨씬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데요. 일부 스마트폰에서 발열논란이 나오는 것도 전력효율 문제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KBS 차정인 기자의 T타임, 이번 주 ‘오늘의T’는 모바일에서 사물인터넷까지 빠지지 않고 한 자리씩 차지하는 모바일 AP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ARM코리아의 황광선 차장과 함께합니다.



<제2의 ‘스티브 잡스’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물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순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개발자회의가 연이어 있었습니다. 발표한 내용이야 두 말 할 것도 없었지만 그것을 소개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MS하면 떠오르던 빌 게이츠나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없어도 환호 받는 인물이 있었고, 잡스는 없지만 여전히 애플의 혁신을 주도하는 인물은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MS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2008년부터 MS의 이사회 의장직 수행하다 현재는 신임 CEO의 요청으로 기술고문으로 재직 중인데요. 빌 게이츠가 떠난 뒤 14년간 MS의 CEO를 역임했던 스티브 발머는 빌 게이츠의 대학 시절 포커 친구로 스티브 발머의 CEO 시절에는 1인자 다툼을 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성! 인도계 신임 CEO 사티아 나델라는 우직한 스타일로 오랫동안 CEO직을 유지할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해 익숙한 인물 구글의 에릭 슈미트는 현재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CEO는 누구? 바로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역시 대표적인 구글의 인물인데요. 이번 개발자 회의에서 눈에 띄게 환호성을 받았던 순다 피차이 제품관리 수석부사장! 구글 직원이 가장 존경하는 관리자이며 함께 일하고 싶은 구글의 인물로 뽑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 예리한 전략가로 지금의 크롬 브라우저를 만든 사람이라고 합니다.

애플 또한 빼놓을 수 없죠. IT 인물 중에 인물, 스티브 잡스가 떠나고 흔들릴 줄 알았던 애플을 지탱한 카리스마 리더, 팀쿡. 인자한 미소 뒤에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의 애플이라는 수식을 만든 조너선 아이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직책, CDO(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승진하면서 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IT 업계는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는 대격변의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T타임의 코너 테크쑤다에서는 IT기업 인물 열전, 궁금한 그 인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궁금증을 풀어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도안구, 더 기어 김정철 기자와 함께 합니다.



한주간의 주요 IT 뉴스를 정리하는 T타임의 코너 '위클리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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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여 명세서 위장 악성코드 조심!
2. 카카오톡 '채널' 사전체험…무엇을 하려고?
3. ‘구글’의 뉴스 플랫폼 발표, 정체는?
4.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 9일 개막!



새로운 IT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T타임의 코너 'T트렌드'
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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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5회] 스마트폰이 뜨거워진다면? 이것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 입력 2015-06-25 21:27:45
    • 수정2015-06-26 07: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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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마트폰이 뜨거워지는 이유>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입니다. 들고 다니는 컴퓨터라고 해서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은 기능에 따라 수십, 수백 개의 반도체가 탑재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AP(Application Processor)는 스마트폰 구동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연산과 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데요. 과거 PC에서는 여러 개의 반도체가 나누어 처리한 반면 크기가 작은 모바일에서는 전체 시스템을 칩 1개에 넣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스템을 칩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의 SoC(System on Chip)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는데요. 그 모습이 여러 기관으로 나뉜 인간의 두뇌에 비슷하다고 비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컴퓨터에 들어가는 CPU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AP의 개념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유하자면 인간의 두뇌도 대뇌, 소뇌, 뇌관 등의 기관으로 나누어지듯 AP 또한 내부적으로는 여러 부분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중 하나가 CPU로 중앙 처리 장치라고 불리는 부분입니다. AP의 기능 중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두뇌 중에서도 대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즉, CPU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AP에도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연산 처리 장치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AP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CPU인 것은 사실이지만 부드러운 화면 UI 등의 역할을 해주는 GPU나 풀HD, 고해상도 동영상 등 사진을 찍게 해주는 비디오, 카메라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AP는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중요 부분들이 하나로 합쳐진 반도체계의 종합 예술, 철인 5종 경기와 비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사양이 굉장히 높아진 지금, 모든 기능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AP의 사양이 중요한데요. 모바일 AP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에는 CPU, GPU, 공정, 전력 효율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전력효율 문제는 제한된 배터리 용량과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훨씬 더 민감하게 작용하는데요. 일부 스마트폰에서 발열논란이 나오는 것도 전력효율 문제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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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순으로 글로벌 IT 기업의 개발자회의가 연이어 있었습니다. 발표한 내용이야 두 말 할 것도 없었지만 그것을 소개한 사람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MS하면 떠오르던 빌 게이츠나 구글의 에릭 슈미트가 없어도 환호 받는 인물이 있었고, 잡스는 없지만 여전히 애플의 혁신을 주도하는 인물은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MS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2008년부터 MS의 이사회 의장직 수행하다 현재는 신임 CEO의 요청으로 기술고문으로 재직 중인데요. 빌 게이츠가 떠난 뒤 14년간 MS의 CEO를 역임했던 스티브 발머는 빌 게이츠의 대학 시절 포커 친구로 스티브 발머의 CEO 시절에는 1인자 다툼을 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성! 인도계 신임 CEO 사티아 나델라는 우직한 스타일로 오랫동안 CEO직을 유지할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여러 번 방문해 익숙한 인물 구글의 에릭 슈미트는 현재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CEO는 누구? 바로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역시 대표적인 구글의 인물인데요. 이번 개발자 회의에서 눈에 띄게 환호성을 받았던 순다 피차이 제품관리 수석부사장! 구글 직원이 가장 존경하는 관리자이며 함께 일하고 싶은 구글의 인물로 뽑히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 예리한 전략가로 지금의 크롬 브라우저를 만든 사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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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IT 업계는 새로운 세대로 넘어가는 대격변의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T타임의 코너 테크쑤다에서는 IT기업 인물 열전, 궁금한 그 인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궁금증을 풀어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도안구, 더 기어 김정철 기자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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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카오톡 '채널' 사전체험…무엇을 하려고?
3. ‘구글’의 뉴스 플랫폼 발표, 정체는?
4.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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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컨설팅 김진영 대표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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