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장맛비…경북 북부 일부지역 호우주의보

입력 2015.06.26 (07:03) 수정 2015.06.26 (08: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해제됐지만, 현재 경북 북부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남해 상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 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 굵어진 빗줄기로 뒤로 보이는 갑천도 많이 불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충남지역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전이 75.6mm로 가장 많고, 계룡 66mm, 금산 62mm 등입니다.

제주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서서히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충남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앞으로 5-10mm가량 더 내린 뒤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양구와 평창, 강릉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에서는 현재 서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부터는 제주도 전 해상까지 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 변에서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에 장맛비…경북 북부 일부지역 호우주의보
    • 입력 2015-06-26 07:04:50
    • 수정2015-06-26 08:34: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새벽 해제됐지만, 현재 경북 북부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남해 상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전 갑천 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대전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밤사이 굵어진 빗줄기로 뒤로 보이는 갑천도 많이 불어난 상태입니다.

현재 충남지역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전이 75.6mm로 가장 많고, 계룡 66mm, 금산 62mm 등입니다.

제주도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서서히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충남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앞으로 5-10mm가량 더 내린 뒤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양구와 평창, 강릉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바다에서는 현재 서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부터는 제주도 전 해상까지 특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 변에서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