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체 파라과이, 브라질 꺾고 코파 4강 ‘이변’

입력 2015.06.28 (21:34) 수정 2015.06.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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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던 파라과이가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5분,브라질은 호비뉴의 선제골로 가볍게 출발합니다.

그러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후반 25분, 시우바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합니다.

시우바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기사회생한 파라과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파라과이는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개최국 캐나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은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로 호주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잉글랜드와 결승진출을 다투게됐습니다.

최나연이 13미터 먼 거리에서 이글을 잡아냅니다.

오늘만 8언더파를 친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허미정도 안정된 퍼트로 세 타를 줄여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12번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린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1년 여 만에 컷 탈락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나온 기막힌 수비입니다.

세 선수의 호흡이 완벽한 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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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체 파라과이, 브라질 꺾고 코파 4강 ‘이변’
    • 입력 2015-06-28 21:37:01
    • 수정2015-06-28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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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던 파라과이가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한지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5분,브라질은 호비뉴의 선제골로 가볍게 출발합니다.

그러나 추가골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후반 25분, 시우바가 결정적인 실수를 범합니다.

시우바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기사회생한 파라과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파라과이는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오르는 감격을 만끽했습니다.

캐나다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개최국 캐나다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도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은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로 호주를 물리치고 4강에 올라 잉글랜드와 결승진출을 다투게됐습니다.

최나연이 13미터 먼 거리에서 이글을 잡아냅니다.

오늘만 8언더파를 친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허미정도 안정된 퍼트로 세 타를 줄여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12번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린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1년 여 만에 컷 탈락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나온 기막힌 수비입니다.

세 선수의 호흡이 완벽한 병살을 만들어냈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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