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캄보디아의 ‘행운의 무쇠 물고기’
입력 2015.06.29 (06:49)
수정 2015.06.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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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착한 아이디어 가운데, 캄보디아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무쇠 물고기가 비상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식사 준비가 한창인 캄보디아의 한 가정집!
특이하게 붕어빵 모양의 쇳덩어리도 수프 냄비 안에 넣어버립니다.
이른바 '행운의 무쇠 물고기'로 불리는 이 발명품!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가 만들었는데요.
6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그는 심각한 철분 부족 때문에 빈혈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임산부들을 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고가의 철분 보조제 대신 '무쇠 덩어리'를 통해 철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
그는 재활용 고철을 활용해 캄보디아에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물고기 모양으로 이 무쇠 덩어리를 제작했는데요.
물이나 수프에 함께 넣고 최소 10분간 끓인 뒤, 철분 흡수를 돕는 레몬즙을 짜 넣으면, 성인 하루 철분 권장량 75%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년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내 병원과 본인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를 통해 9천여 개의 철 물고기를 보급한 찰스 박사!
'행운의 무쇠 물고기' 덕분에 1년 뒤, 사용자 절반 이상에게서 빈혈 증세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우리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착한 아이디어 가운데, 캄보디아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무쇠 물고기가 비상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식사 준비가 한창인 캄보디아의 한 가정집!
특이하게 붕어빵 모양의 쇳덩어리도 수프 냄비 안에 넣어버립니다.
이른바 '행운의 무쇠 물고기'로 불리는 이 발명품!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가 만들었는데요.
6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그는 심각한 철분 부족 때문에 빈혈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임산부들을 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고가의 철분 보조제 대신 '무쇠 덩어리'를 통해 철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
그는 재활용 고철을 활용해 캄보디아에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물고기 모양으로 이 무쇠 덩어리를 제작했는데요.
물이나 수프에 함께 넣고 최소 10분간 끓인 뒤, 철분 흡수를 돕는 레몬즙을 짜 넣으면, 성인 하루 철분 권장량 75%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년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내 병원과 본인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를 통해 9천여 개의 철 물고기를 보급한 찰스 박사!
'행운의 무쇠 물고기' 덕분에 1년 뒤, 사용자 절반 이상에게서 빈혈 증세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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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캄보디아의 ‘행운의 무쇠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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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9 06:48:33
- 수정2015-06-29 07:21:30

<앵커 멘트>
우리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착한 아이디어 가운데, 캄보디아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무쇠 물고기가 비상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식사 준비가 한창인 캄보디아의 한 가정집!
특이하게 붕어빵 모양의 쇳덩어리도 수프 냄비 안에 넣어버립니다.
이른바 '행운의 무쇠 물고기'로 불리는 이 발명품!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가 만들었는데요.
6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그는 심각한 철분 부족 때문에 빈혈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임산부들을 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고가의 철분 보조제 대신 '무쇠 덩어리'를 통해 철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
그는 재활용 고철을 활용해 캄보디아에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물고기 모양으로 이 무쇠 덩어리를 제작했는데요.
물이나 수프에 함께 넣고 최소 10분간 끓인 뒤, 철분 흡수를 돕는 레몬즙을 짜 넣으면, 성인 하루 철분 권장량 75%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년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내 병원과 본인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를 통해 9천여 개의 철 물고기를 보급한 찰스 박사!
'행운의 무쇠 물고기' 덕분에 1년 뒤, 사용자 절반 이상에게서 빈혈 증세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우리 세상을 좀 더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착한 아이디어 가운데, 캄보디아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무쇠 물고기가 비상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식사 준비가 한창인 캄보디아의 한 가정집!
특이하게 붕어빵 모양의 쇳덩어리도 수프 냄비 안에 넣어버립니다.
이른바 '행운의 무쇠 물고기'로 불리는 이 발명품!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찰스' 박사가 만들었는데요.
6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그는 심각한 철분 부족 때문에 빈혈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임산부들을 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바로 고가의 철분 보조제 대신 '무쇠 덩어리'를 통해 철분을 섭취하게 하는 것!
그는 재활용 고철을 활용해 캄보디아에선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물고기 모양으로 이 무쇠 덩어리를 제작했는데요.
물이나 수프에 함께 넣고 최소 10분간 끓인 뒤, 철분 흡수를 돕는 레몬즙을 짜 넣으면, 성인 하루 철분 권장량 75%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년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내 병원과 본인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를 통해 9천여 개의 철 물고기를 보급한 찰스 박사!
'행운의 무쇠 물고기' 덕분에 1년 뒤, 사용자 절반 이상에게서 빈혈 증세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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