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짜릿 역전승 이끈 ‘8번 아이언 기적’

입력 2015.06.29 (21:45) 수정 2015.06.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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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승부처에서 8번 아이언으로 두 홀 연속, 기적같은 샷을 뽐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6번홀, 135미터 거리에서 8번 아이언으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최나연 자신도 믿기 힘든 샷 이글...한 타 뒤져있다, 오히려 한 타 앞서는 대반전이 일어납니다.

다음 17번 홀, 티샷때도 최나연은 8번 아이언을 선택했습니다.

홀인원을 놓친게 아쉬울 정도로 완벽한 샷이었습니다.

최나연은 8번 아이언으로 두번의 기적을 만들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와 미야자토 미카 등 경쟁자들은 힘을 잃었습니다.

최나연은 합계 15언더파로 시즌 2승과 함께 LPGA 통산 9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 "(인생 최고의 8번 아이언샷이죠?) 그렇습니다. 두 홀(16,17번) 모두 8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덕분에 퍼팅을 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최나연은 우승상금 3억3천만원을 보태, 누적 상금 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LPGA에서 우리선수들의 강세도 이어져, 한국계를 포함해 12승을 합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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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나연, 짜릿 역전승 이끈 ‘8번 아이언 기적’
    • 입력 2015-06-29 21:47:05
    • 수정2015-06-29 2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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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나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습니다.

승부처에서 8번 아이언으로 두 홀 연속, 기적같은 샷을 뽐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6번홀, 135미터 거리에서 8번 아이언으로 승부수를 던집니다.

최나연 자신도 믿기 힘든 샷 이글...한 타 뒤져있다, 오히려 한 타 앞서는 대반전이 일어납니다.

다음 17번 홀, 티샷때도 최나연은 8번 아이언을 선택했습니다.

홀인원을 놓친게 아쉬울 정도로 완벽한 샷이었습니다.

최나연은 8번 아이언으로 두번의 기적을 만들며 승리를 굳혔습니다.

스테이시 루이스와 미야자토 미카 등 경쟁자들은 힘을 잃었습니다.

최나연은 합계 15언더파로 시즌 2승과 함께 LPGA 통산 9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 "(인생 최고의 8번 아이언샷이죠?) 그렇습니다. 두 홀(16,17번) 모두 8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덕분에 퍼팅을 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최나연은 우승상금 3억3천만원을 보태, 누적 상금 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LPGA에서 우리선수들의 강세도 이어져, 한국계를 포함해 12승을 합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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