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0.7% 증가…7개월째 0%대

입력 2015.07.01 (08:25) 수정 2015.07.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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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곱달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5월 상승률보다는 0.2%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와 수도, 가스요금이 9% 내렸고, 공업제품 물가도 0.1% 하락했습니다.



반면, 배추와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4.1% 올랐고, 주택 임차료와 공동주택 관리비 등 서비스 물가는 1.6%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는 석유류와 가뭄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제외하면 근원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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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소비자물가 0.7% 증가…7개월째 0%대
    • 입력 2015-07-01 08:25:15
    • 수정2015-07-01 16:43:57
    경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일곱달 연속 0%대에 머물렀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0.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5월 상승률보다는 0.2% 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와 수도, 가스요금이 9% 내렸고, 공업제품 물가도 0.1% 하락했습니다.



반면, 배추와 돼지고기 값이 급등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가 4.1% 올랐고, 주택 임차료와 공동주택 관리비 등 서비스 물가는 1.6%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는 석유류와 가뭄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제외하면 근원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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