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조, ‘10원 짜리로 임금 지급’ 고용주 규탄

입력 2015.07.01 (10:01) 수정 2015.07.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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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오늘 오후 10원 짜리 동전으로 아르바이트생의 밀린 임금을 지급한 식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주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알바 노조는 이 고용주가 청소년을 포함한 아르바이트 노동자 3명의 임금을 제 때 주지 않고,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등 상습적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고용주가 10원 짜리로 밀린 급여를 지급하고 폭언을 일삼고도 "아르바이트생이 불성실하게 일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10원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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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노조, ‘10원 짜리로 임금 지급’ 고용주 규탄
    • 입력 2015-07-01 10:01:24
    • 수정2015-07-01 18:42:43
    사회
아르바이트 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오늘 오후 10원 짜리 동전으로 아르바이트생의 밀린 임금을 지급한 식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주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알바 노조는 이 고용주가 청소년을 포함한 아르바이트 노동자 3명의 임금을 제 때 주지 않고,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등 상습적으로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고용주가 10원 짜리로 밀린 급여를 지급하고 폭언을 일삼고도 "아르바이트생이 불성실하게 일을 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한다며, 이를 규탄하는 '10원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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