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구치소에서 '금연' 조치에 반발하는 수감자들이 15시간 동안 난동을 부려 수감자 네 명과 구치소 직원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호주 빅토리아주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3백여 명의 수감자들이 건물을 부수고 불을 질러 구치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고 무장 경찰이 투입돼 진압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난동은 빅토리아 주에서 시행되는 교도소와 구치소 내 금연 조치를 하루 앞두고 일어났습니다.
3주 전부터 구치소 내 매점에서 담배를 살 수 없게 되며 수감자들 불만이 커졌고 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 호주 빅토리아주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3백여 명의 수감자들이 건물을 부수고 불을 질러 구치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고 무장 경찰이 투입돼 진압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난동은 빅토리아 주에서 시행되는 교도소와 구치소 내 금연 조치를 하루 앞두고 일어났습니다.
3주 전부터 구치소 내 매점에서 담배를 살 수 없게 되며 수감자들 불만이 커졌고 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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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 시행 전날’ 호주 수감자 300명 15시간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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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1:48:51
호주의 한 구치소에서 '금연' 조치에 반발하는 수감자들이 15시간 동안 난동을 부려 수감자 네 명과 구치소 직원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호주 빅토리아주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3백여 명의 수감자들이 건물을 부수고 불을 질러 구치소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고 무장 경찰이 투입돼 진압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난동은 빅토리아 주에서 시행되는 교도소와 구치소 내 금연 조치를 하루 앞두고 일어났습니다.
3주 전부터 구치소 내 매점에서 담배를 살 수 없게 되며 수감자들 불만이 커졌고 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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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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