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쿠바, 54년 만에 국교 회복
입력 2015.07.01 (12:25)
수정 2015.07.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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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쿠바가 국교 단절 50여 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두 나라가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한 지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공식 복원합니다.
두 나라가 워싱턴 DC와 아바나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백악관에서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올해 1월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이 자유화된데 이어 5월에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가 제외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미 상하원 대표단이 쿠바를 방문해 대사관 개설협상을 진행하는 등 두 나라는 그동안 국교정상화를 위한 단계를 차분히 밟아왔습니다.
<녹취> 패트릭 (상원 의원/지난달 26일)
쿠바에 미 대사관이 개설되는 시점은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에 방문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미국과 쿠바가 국교 단절 50여 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두 나라가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한 지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공식 복원합니다.
두 나라가 워싱턴 DC와 아바나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백악관에서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올해 1월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이 자유화된데 이어 5월에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가 제외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미 상하원 대표단이 쿠바를 방문해 대사관 개설협상을 진행하는 등 두 나라는 그동안 국교정상화를 위한 단계를 차분히 밟아왔습니다.
<녹취> 패트릭 (상원 의원/지난달 26일)
쿠바에 미 대사관이 개설되는 시점은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에 방문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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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쿠바, 54년 만에 국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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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2:26:57
- 수정2015-07-01 13:44:52

<앵커 멘트>
미국과 쿠바가 국교 단절 50여 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두 나라가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한 지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공식 복원합니다.
두 나라가 워싱턴 DC와 아바나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백악관에서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올해 1월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이 자유화된데 이어 5월에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가 제외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미 상하원 대표단이 쿠바를 방문해 대사관 개설협상을 진행하는 등 두 나라는 그동안 국교정상화를 위한 단계를 차분히 밟아왔습니다.
<녹취> 패트릭 (상원 의원/지난달 26일)
쿠바에 미 대사관이 개설되는 시점은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에 방문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미국과 쿠바가 국교 단절 50여 년 만인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두 나라가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쿠바가 지난 1961년 국교를 단절한 지 54년 만에 외교 관계를 공식 복원합니다.
두 나라가 워싱턴 DC와 아바나 양국 수도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자정 백악관에서 대사관 개설을 공식 발표합니다.
지난해 12월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올해 1월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이 자유화된데 이어 5월에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쿠바가 제외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말에는 미 상하원 대표단이 쿠바를 방문해 대사관 개설협상을 진행하는 등 두 나라는 그동안 국교정상화를 위한 단계를 차분히 밟아왔습니다.
<녹취> 패트릭 (상원 의원/지난달 26일)
쿠바에 미 대사관이 개설되는 시점은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맞춰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에 방문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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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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