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서울대 기증 도서 전달식…“가을에 ‘유커’ 늘 것”
입력 2015.07.01 (14:28)
수정 2015.07.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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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기증 도서 전달식이 오늘 오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달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성낙인 서울대 총장에게 기증 도서 목록을 전달한 뒤, 서울대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중관계의 발전과 중국의 국내외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특강에서 메르스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가을쯤 많은 중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사스 극복 경험을 예로 들며 한국이 메르스를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 5월 책과 영상자료 만여 점을 서울대 도서관에 보내왔습니다.
서울대는 도서관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시진핑 주석이 기증한 도서들과 함께 지난해 시진핑 주석 방문 당시 자료를 보관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성낙인 서울대 총장에게 기증 도서 목록을 전달한 뒤, 서울대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중관계의 발전과 중국의 국내외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특강에서 메르스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가을쯤 많은 중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사스 극복 경험을 예로 들며 한국이 메르스를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 5월 책과 영상자료 만여 점을 서울대 도서관에 보내왔습니다.
서울대는 도서관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시진핑 주석이 기증한 도서들과 함께 지난해 시진핑 주석 방문 당시 자료를 보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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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서울대 기증 도서 전달식…“가을에 ‘유커’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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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4:28:37
- 수정2015-07-01 16:52:5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기증 도서 전달식이 오늘 오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달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성낙인 서울대 총장에게 기증 도서 목록을 전달한 뒤, 서울대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중관계의 발전과 중국의 국내외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특강에서 메르스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가을쯤 많은 중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사스 극복 경험을 예로 들며 한국이 메르스를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 5월 책과 영상자료 만여 점을 서울대 도서관에 보내왔습니다.
서울대는 도서관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시진핑 주석이 기증한 도서들과 함께 지난해 시진핑 주석 방문 당시 자료를 보관할 예정입니다.
전달식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성낙인 서울대 총장에게 기증 도서 목록을 전달한 뒤, 서울대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중관계의 발전과 중국의 국내외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특강에서 메르스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면 가을쯤 많은 중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라며, 올해 중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궈홍 대사는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국의 사스 극복 경험을 예로 들며 한국이 메르스를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책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 5월 책과 영상자료 만여 점을 서울대 도서관에 보내왔습니다.
서울대는 도서관에 별도의 공간을 조성해 시진핑 주석이 기증한 도서들과 함께 지난해 시진핑 주석 방문 당시 자료를 보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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