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채무 면책 4명 구속
입력 2015.07.01 (14:38)
수정 2015.07.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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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5부는 보증 능력이 없는 노숙인을 연대 보증인으로 둔갑시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정부 정책금융자금 등을 회수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로 식품 수출업체 대표 42살 조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 회사가 운영난을 겪자 금융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노숙인에게 연대 보증인 지위를 불법 이전한 뒤 부도 처리해 은행 대출금 8억 원과 국가 정책금융자금 11억 원 등 모두 19억 원을 부실 채권으로 전락시켜 빚을 면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 회사가 운영난을 겪자 금융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노숙인에게 연대 보증인 지위를 불법 이전한 뒤 부도 처리해 은행 대출금 8억 원과 국가 정책금융자금 11억 원 등 모두 19억 원을 부실 채권으로 전락시켜 빚을 면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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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숙인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채무 면책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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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4:38:29
- 수정2015-07-01 16:39:04
부산지검 형사5부는 보증 능력이 없는 노숙인을 연대 보증인으로 둔갑시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정부 정책금융자금 등을 회수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로 식품 수출업체 대표 42살 조 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 회사가 운영난을 겪자 금융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노숙인에게 연대 보증인 지위를 불법 이전한 뒤 부도 처리해 은행 대출금 8억 원과 국가 정책금융자금 11억 원 등 모두 19억 원을 부실 채권으로 전락시켜 빚을 면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 회사가 운영난을 겪자 금융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노숙인에게 연대 보증인 지위를 불법 이전한 뒤 부도 처리해 은행 대출금 8억 원과 국가 정책금융자금 11억 원 등 모두 19억 원을 부실 채권으로 전락시켜 빚을 면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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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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