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 상반기 지중해 난민 13만 7천 명…사상 최대

입력 2015.07.01 (15:03) 수정 2015.07.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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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13만 7천여 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했다며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 상반기 지중해를 건넌 난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했다며 여름이 끼어 있는 하반기에 난민 수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난민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나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 가운데 3분의 1은 시리아인이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에리트레아인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지중해를 건너다 숨지거나 실종된 난민 수가 급증해 천 8백 67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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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올 상반기 지중해 난민 13만 7천 명…사상 최대
    • 입력 2015-07-01 15:03:24
    • 수정2015-07-01 17:31:51
    국제
유엔난민기구는 올해 들어 13만 7천여 명의 난민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했다며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올 상반기 지중해를 건넌 난민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했다며 여름이 끼어 있는 하반기에 난민 수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할 때 올해 난민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나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 가운데 3분의 1은 시리아인이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에리트레아인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 지중해를 건너다 숨지거나 실종된 난민 수가 급증해 천 8백 67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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