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서 딴 10억 중국 반입 한국인, 3억 원 ‘벌금 폭탄’

입력 2015.07.01 (16:23) 수정 2015.07.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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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인 남성이 10억여 원의 현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려다 적발돼 3억 원이 넘는 벌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은 한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7백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10억 천여만 원의 현금을 갖고 마카오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려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미화 5천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들고 신고 없이 입국할 경우 초과액의 30% 이상을 벌금으로 물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30%인 3억 원 이상을 벌금으로 내고 방면됐습니다.

신고 규정을 모르고 있던 A씨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딴 천3백만 홍콩달러, 약 18억 원 가운데 일부를 들고 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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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서 딴 10억 중국 반입 한국인, 3억 원 ‘벌금 폭탄’
    • 입력 2015-07-01 16:23:25
    • 수정2015-07-01 17: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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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인 남성이 10억여 원의 현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려다 적발돼 3억 원이 넘는 벌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은 한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29일 7백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10억 천여만 원의 현금을 갖고 마카오에서 중국으로 입국하려다 출입국사무소에서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미화 5천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들고 신고 없이 입국할 경우 초과액의 30% 이상을 벌금으로 물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30%인 3억 원 이상을 벌금으로 내고 방면됐습니다.

신고 규정을 모르고 있던 A씨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딴 천3백만 홍콩달러, 약 18억 원 가운데 일부를 들고 입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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