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이제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입력 2015.07.01 (16:40) 수정 2015.07.01 (17: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 남북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을 함께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정부는 남북한의 모든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은 전제조건만 제시하며 호응해오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고 결국 북한 체제의 불안정만 증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 포기 결단을 내리면 '경제와 평화', '체제 안정과 경제 발전' 모두를 얻을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다양한 경제 협력 사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2 연평해전을 언급하며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의 두려움이 사라졌던 시기는 한 순간도 없었다고 말하고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한 힘과 용기있는 결단으로 지켜진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북, 이제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 입력 2015-07-01 16:40:01
    • 수정2015-07-01 17:22:51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도 이제 용기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와 남북한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을 함께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정부는 남북한의 모든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지만 북한은 전제조건만 제시하며 호응해오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고 결국 북한 체제의 불안정만 증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 포기 결단을 내리면 '경제와 평화', '체제 안정과 경제 발전' 모두를 얻을 수 있다며 우리 정부는 다양한 경제 협력 사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제2 연평해전을 언급하며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의 두려움이 사라졌던 시기는 한 순간도 없었다고 말하고 평화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한 힘과 용기있는 결단으로 지켜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