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IS 연계 추정 테러…50여 명 사망
입력 2015.07.01 (18:42)
수정 2015.07.0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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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시나이반도 군사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연쇄 공격으로 50여 명의 군인이 숨졌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집트 군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 무장세력이 시나이 반도 북부 셰이크 주웨이드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와 경찰서 등 최소 6곳을 공격해 군인 50명 이상이 숨지고 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교전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테러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이 출근 중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내 IS 연계세력이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아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이후 공권력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집트 군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 무장세력이 시나이 반도 북부 셰이크 주웨이드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와 경찰서 등 최소 6곳을 공격해 군인 50명 이상이 숨지고 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교전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테러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이 출근 중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내 IS 연계세력이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아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이후 공권력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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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시나이 반도서 IS 연계 추정 테러…5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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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1 18:42:14
- 수정2015-07-05 04:52:09
이집트 시나이반도 군사 지역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의 연쇄 공격으로 50여 명의 군인이 숨졌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집트 군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 무장세력이 시나이 반도 북부 셰이크 주웨이드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와 경찰서 등 최소 6곳을 공격해 군인 50명 이상이 숨지고 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교전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테러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이 출근 중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내 IS 연계세력이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아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이후 공권력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이집트 군 당국자를 인용해 이슬람 무장세력이 시나이 반도 북부 셰이크 주웨이드 마을 인근의 군 검문소와 경찰서 등 최소 6곳을 공격해 군인 50명 이상이 숨지고 5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교전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테러는 수도 카이로 외곽에서 히샴 바라카트 이집트 검찰총장이 출근 중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지 이틀 만에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내 IS 연계세력이 SNS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아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나이반도에서는 지난 2013년 7월 무슬림형제단을 이끌던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이후 공권력을 겨냥한 무장세력의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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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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