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피어밴드, ‘하루 쉬고’ 2일 선발 재출격

입력 2015.07.01 (19:11) 수정 2015.07.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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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가 하루 휴식만 취하고 선발 재출격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일(2일) 선발로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염 감독은 "내일 피어밴드가 선발이 될 것 같다"며 "팔 풀어보더니 괜찮다고 해서 선발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어밴드는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초 삼성의 공격이 끝난 뒤 비로 인해 경기가 노게임 처리되면서 헛심만 쓴 꼴이 됐다.

투구 수는 22개였고, 불펜 투구까지 합하면 다음 선발 차례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피어밴드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그는 하루 휴식만 취하고 다시 삼성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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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피어밴드, ‘하루 쉬고’ 2일 선발 재출격
    • 입력 2015-07-01 19:11:53
    • 수정2015-07-01 19:12:41
    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30)가 하루 휴식만 취하고 선발 재출격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내일(2일) 선발로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염 감독은 "내일 피어밴드가 선발이 될 것 같다"며 "팔 풀어보더니 괜찮다고 해서 선발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어밴드는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초 삼성의 공격이 끝난 뒤 비로 인해 경기가 노게임 처리되면서 헛심만 쓴 꼴이 됐다. 투구 수는 22개였고, 불펜 투구까지 합하면 다음 선발 차례까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피어밴드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그는 하루 휴식만 취하고 다시 삼성을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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