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안서 한국인 교육생 탑승 버스 추락…최소 6명 숨져

입력 2015.07.01 (20:27) 수정 2015.07.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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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 성 지안에서 오늘 오후 한국 공무원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한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전북 완주의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다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중국 연수중이었으며 지안에 있는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고 단둥으로 돌아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수 공무원 148명이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했는데, 사고 버스는 지안과 단둥 경계 지점의 조선족 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양 총영사관은 "사상자들이 지안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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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지안서 한국인 교육생 탑승 버스 추락…최소 6명 숨져
    • 입력 2015-07-01 20:27:47
    • 수정2015-07-01 23:33:55
    국제
중국 지린 성 지안에서 오늘 오후 한국 공무원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한 6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전북 완주의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다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중국 연수중이었으며 지안에 있는 고구려 유적지를 둘러보고 단둥으로 돌아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수 공무원 148명이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했는데, 사고 버스는 지안과 단둥 경계 지점의 조선족 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선양 총영사관은 "사상자들이 지안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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