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결승골’ 대구, 서울 꺾고 챌린지 2위

입력 2015.07.0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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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경기종료 직전 터진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꺾고 2위로 뛰어올랐다.

대구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승점32점(9승5무3패)으로 서울(승점31점)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대구 승리의 주역은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0-0으로 맞선 후반 45분 빠른

발로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결승공을 뽑아냈다.

시즌 10호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2부리그 득점순위에서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은 여러 차례 골기회를 얻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상주 상무와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상주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고양은 승점27점(8승3무7패)로 18라운드에 이어 5위 자리를 지켰다.

고양은 이날 경기에서 두터운 수비를 앞세워 날카로운 상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고양의 골키퍼 강진웅은 후반 40분 골문쪽으로 쇄도하던 박기동이 날린 강력한 슈팅을 튕겨내는 등 슈퍼세이브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발목부상을 당한 상주의 골잡이 이정협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천FC는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공민현의 동점골로 수원FC와 2-2로 비겼고, FC안양은 2골을 터뜨린 고경민의 활약을 앞세워 강원FC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FC는 안산 경찰청을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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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나탄 결승골’ 대구, 서울 꺾고 챌린지 2위
    • 입력 2015-07-01 21:53:37
    연합뉴스
대구FC가 경기종료 직전 터진 조나탄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꺾고 2위로 뛰어올랐다. 대구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승점32점(9승5무3패)으로 서울(승점31점)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대구 승리의 주역은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0-0으로 맞선 후반 45분 빠른 발로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결승공을 뽑아냈다. 시즌 10호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2부리그 득점순위에서도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은 여러 차례 골기회를 얻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Hi FC와 상주 상무와의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상주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고양은 승점27점(8승3무7패)로 18라운드에 이어 5위 자리를 지켰다. 고양은 이날 경기에서 두터운 수비를 앞세워 날카로운 상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고양의 골키퍼 강진웅은 후반 40분 골문쪽으로 쇄도하던 박기동이 날린 강력한 슈팅을 튕겨내는 등 슈퍼세이브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발목부상을 당한 상주의 골잡이 이정협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부천FC는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공민현의 동점골로 수원FC와 2-2로 비겼고, FC안양은 2골을 터뜨린 고경민의 활약을 앞세워 강원FC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FC는 안산 경찰청을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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