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서 PGA 킹!’ 대니 리, 7년만 갈증 풀다

입력 2015.07.06 (21:46) 수정 2015.07.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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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미국프로골프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투어 데뷔 7년 차에 거둔 첫 승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네 명이 맞선 1차 연장전에서 대니 리는 버디를 기록해 기세를 올렸습니다.

데이비드 헌도 버디를 잡아 두 선수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

대니 리는 2차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헌을 제치고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2009년 투어 데뷔 후 첫 승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 : "(연장전에)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17번홀에서 처럼, 완벽한 샷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니 리는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교포선수입니다.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았지만, PGA에서는 우승이 없었습니다.

로버트 스트렙은 샌드 웨지 클럽으로 아홉 개홀에서 다섯 개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스트렙은 9번 홀에서 캐디백 근처에 던진 퍼터가 부러져, 골프 규칙에 따라 이후 라운드에서 퍼터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순위는 중위권이지만,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버바 왓슨은 샷 이글의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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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서 PGA 킹!’ 대니 리, 7년만 갈증 풀다
    • 입력 2015-07-06 21:47:27
    • 수정2015-07-06 2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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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미국프로골프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투어 데뷔 7년 차에 거둔 첫 승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네 명이 맞선 1차 연장전에서 대니 리는 버디를 기록해 기세를 올렸습니다.

데이비드 헌도 버디를 잡아 두 선수의 대결로 좁혀졌습니다.

대니 리는 2차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헌을 제치고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2009년 투어 데뷔 후 첫 승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대니 리 : "(연장전에)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17번홀에서 처럼, 완벽한 샷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니 리는 8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난 교포선수입니다.

2008년 US아마추어선수권 최연소 우승으로 주목받았지만, PGA에서는 우승이 없었습니다.

로버트 스트렙은 샌드 웨지 클럽으로 아홉 개홀에서 다섯 개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스트렙은 9번 홀에서 캐디백 근처에 던진 퍼터가 부러져, 골프 규칙에 따라 이후 라운드에서 퍼터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7언더파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순위는 중위권이지만, 회복세가 뚜렷합니다.

버바 왓슨은 샷 이글의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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