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남부 장맛비…밤 대부분 지방 확대

다시 장맛비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남부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밤 늦게는 강원도와 충청도에도 비가 오겠는데요.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남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오겠고 충청과 그 밖의 남부 내륙 20에서 최고 80,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5에서 20mm 정도입니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제9호 태풍 찬홈이 중국 상하이 쪽으로 이동하며 장마전선을 우리나라 쪽으로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은 내일 빗방울만 떨어지겠고 모레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강원도는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은 새벽부터 비가 확대되겠고, 한낮에 대구가 2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 흐린 가운데 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겠습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