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 혁신 과제 추진에 중앙·지방 협력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 4대 개혁을 비롯한 국가혁신 과제들을 강도높게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우리에게는 경제 재도약과 국가 혁신이라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져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공공부문 개혁이 모든 개혁의 시작인 만큼 지방이 먼저 낡은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지방자치 20년의 의미를 평가하면서 정부는 지방 주도, 중앙 지원이라는 원칙으로 지방자치 구현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지역발전위원회가 지방자치제도 개선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각 지방이 골고루 발전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각 지역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조경제의 기틀을 마련한다면 지방 경제의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