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희호 여사 방북, 남 도발 계속되면 허사”

입력 2015.07.08 (17:08) 수정 2015.07.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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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언론의 보도 태도 등을 문제삼아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문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여사의 평양 방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남한 당국의 도발이 계속되면 평양 방문이 완전히 허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태평화위는 남한 정부가 보수 언론들을 내세워 북한의 최고존엄을 걸고들며 새로 단장한 평양국제공항에 대한 선전이니 정치적 활용 의도라며 나발을 부는 것은 북한을 자극해 이 여사의 방북을 막아보려는 방해책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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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이희호 여사 방북, 남 도발 계속되면 허사”
    • 입력 2015-07-08 17:09:55
    • 수정2015-07-08 17: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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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언론의 보도 태도 등을 문제삼아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문 무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여사의 평양 방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남한 당국의 도발이 계속되면 평양 방문이 완전히 허사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태평화위는 남한 정부가 보수 언론들을 내세워 북한의 최고존엄을 걸고들며 새로 단장한 평양국제공항에 대한 선전이니 정치적 활용 의도라며 나발을 부는 것은 북한을 자극해 이 여사의 방북을 막아보려는 방해책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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