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이승윤, 3관왕 신궁 계보 잇는다
입력 2015.07.08 (19:19)
수정 2015.07.08 (2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새로운 신궁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살 신예 이승윤의 화살은 첫발부터 10점을 뚫었습니다.
가랑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열린 2년 선배 구본찬과의 개인전 결승전.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이승윤은 돌부처처럼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3세트까지 총 9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구본찬을 6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쓸어담은 이승윤은 오진혁을 잇는 차세대 신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윤(남자 양궁 리커브 3관왕) : "아직 3관왕이 실감 안 날 정도인데요.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얼떨떨한 감이 있는데, 정말 기쁩니다."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승부끝에 최미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 결승전에선 한지영이 198.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광주 선수촌에 도착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개인종합 예선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실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새로운 신궁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살 신예 이승윤의 화살은 첫발부터 10점을 뚫었습니다.
가랑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열린 2년 선배 구본찬과의 개인전 결승전.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이승윤은 돌부처처럼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3세트까지 총 9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구본찬을 6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쓸어담은 이승윤은 오진혁을 잇는 차세대 신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윤(남자 양궁 리커브 3관왕) : "아직 3관왕이 실감 안 날 정도인데요.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얼떨떨한 감이 있는데, 정말 기쁩니다."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승부끝에 최미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 결승전에선 한지영이 198.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광주 선수촌에 도착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개인종합 예선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실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 U대회 이승윤, 3관왕 신궁 계보 잇는다
-
- 입력 2015-07-08 19:51:28
- 수정2015-07-08 20:17:50
<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새로운 신궁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살 신예 이승윤의 화살은 첫발부터 10점을 뚫었습니다.
가랑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열린 2년 선배 구본찬과의 개인전 결승전.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이승윤은 돌부처처럼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3세트까지 총 9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구본찬을 6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쓸어담은 이승윤은 오진혁을 잇는 차세대 신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윤(남자 양궁 리커브 3관왕) : "아직 3관왕이 실감 안 날 정도인데요.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얼떨떨한 감이 있는데, 정말 기쁩니다."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승부끝에 최미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 결승전에선 한지영이 198.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광주 선수촌에 도착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개인종합 예선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실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남자 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금메달 3개를 휩쓸며 새로운 신궁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20살 신예 이승윤의 화살은 첫발부터 10점을 뚫었습니다.
가랑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열린 2년 선배 구본찬과의 개인전 결승전.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이승윤은 돌부처처럼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3세트까지 총 9발 가운데 7발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구본찬을 6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단체전과 혼성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 3개를 쓸어담은 이승윤은 오진혁을 잇는 차세대 신궁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승윤(남자 양궁 리커브 3관왕) : "아직 3관왕이 실감 안 날 정도인데요.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와서 얼떨떨한 감이 있는데, 정말 기쁩니다."
런던 올림픽 2관왕 기보배는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승부끝에 최미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내, 혼성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 결승전에선 한지영이 198.8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광주 선수촌에 도착해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개인종합 예선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실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