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10연속 두 자릿수 도루…역대 10호

입력 2015.07.08 (21:03) 수정 2015.07.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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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정근우(33)가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한화가 3-8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유격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대신 1루에 출루한 뒤 김태균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로써 시즌 10호 도루에 성공한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2006년부터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0번째다.

정근우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09년의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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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우, 10연속 두 자릿수 도루…역대 10호
    • 입력 2015-07-08 21:03:16
    • 수정2015-07-08 21:09:32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정근우(33)가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정근우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한화가 3-8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유격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대신 1루에 출루한 뒤 김태균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로써 시즌 10호 도루에 성공한 정근우는 SK 와이번스 소속이던 2006년부터 10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0번째다.

정근우의 한 시즌 최다 도루는 2009년의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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