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호 대사,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에 신임장 제정

아프리카 남동부의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 겸임대사인 최연호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대사가 오늘 라자오나리맘피아니나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신임장 제정 후 최 대사는 마다가스카르 외교부에서 마다가스카르 22개 지역 재해관리센터 구축을 위해 한국 정부가 3천 만 달러의 양허성 차관을 제공키로 하는 내용의 마다가스카르 재해관리센터 구축 사업 대외 경제 협력기금 지원을 위한 정부 간 약정 서명식을 열었습니다.

사이클론과 홍수 등 자연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주요 지역에 재해관리센터가 구축돼, 자연 재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