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손가방 순식간에…’ 오토바이 날치기 10대들 검거

입력 2015.07.09 (12:14) 수정 2015.07.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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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낚아채는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로 음식점 배달원 19살 정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 일당은 지난달 27일 새벽 5시쯤 서울 서초구의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2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3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손가방을 훔치는 등, 강남 일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남권 외에, 최근 서울 다른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들과도 관련성이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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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손가방 순식간에…’ 오토바이 날치기 10대들 검거
    • 입력 2015-07-09 12:16:19
    • 수정2015-07-09 17:46:56
    뉴스 12
<앵커 멘트>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낚아채는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의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로 음식점 배달원 19살 정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 일당은 지난달 27일 새벽 5시쯤 서울 서초구의 주택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여성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2백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3일 새벽 강남구 논현동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손가방을 훔치는 등, 강남 일대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남권 외에, 최근 서울 다른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들과도 관련성이 있는지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 등에 대해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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