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면 친다!’ 두 팀 모두 그라운드 홈런 기록

입력 2015.07.09 (21:53) 수정 2015.07.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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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의 경기에서 두 팀이 모두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하는 진풍경이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캔자스시티 좌익수 고든이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을 당하면서 탬파베이에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합니다.

고든 대신 투입된 다이슨은 6회 동료의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이번엔 탬파베이의 좌익수가 공을 뒤로 빠뜨려 다이슨은 여유있게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두 팀이 모두 그라운드 홈런을 친 건 18년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어제 방수포 안에 갇혔던 피츠버그 진행 요원의 모습이 마치 교통사고 현장처럼 그라운드에 익살스럽게 보존됐습니다.

강정호는 2회 짧은 안타를 치고도 빠른 발로 2루타를 만든데 이어 8회 쐐기 적시타를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한편, 현지 중계진은 강정호에게 배달된 한국 과자에 흥미를 보이며 강정호에겐 고향의 맛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깨물었던 수아레스가 이번엔 뱀파이어로 묘사됐습니다.

영국의 한 작가는 수아레스에게 영감을 얻었다며 동화책 속에 축구하는 뱀파이어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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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면 친다!’ 두 팀 모두 그라운드 홈런 기록
    • 입력 2015-07-09 21:53:46
    • 수정2015-07-09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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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의 경기에서 두 팀이 모두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하는 진풍경이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캔자스시티 좌익수 고든이 타구를 잡으려다 부상을 당하면서 탬파베이에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합니다.

고든 대신 투입된 다이슨은 6회 동료의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이번엔 탬파베이의 좌익수가 공을 뒤로 빠뜨려 다이슨은 여유있게 홈까지 들어왔습니다.

두 팀이 모두 그라운드 홈런을 친 건 18년만에 나온 진기록입니다.

어제 방수포 안에 갇혔던 피츠버그 진행 요원의 모습이 마치 교통사고 현장처럼 그라운드에 익살스럽게 보존됐습니다.

강정호는 2회 짧은 안타를 치고도 빠른 발로 2루타를 만든데 이어 8회 쐐기 적시타를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한편, 현지 중계진은 강정호에게 배달된 한국 과자에 흥미를 보이며 강정호에겐 고향의 맛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깨물었던 수아레스가 이번엔 뱀파이어로 묘사됐습니다.

영국의 한 작가는 수아레스에게 영감을 얻었다며 동화책 속에 축구하는 뱀파이어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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