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루는 밤’…전국 기온 25도 웃돌아
입력 2015.07.11 (06:02)
수정 2015.07.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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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는데요.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야외로 향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층빌딩이 빼곡한 도심 한가운데 훌륭한 피서지가 펼쳐졌습니다.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듣고 있으면 더위가 잠시 잊히는 듯합니다.
<인터뷰> 윤지현(경기도 양주시) : "저녁먹고 집에 있다가 가족끼리 나왔습니다. 밤에도 굉장히 덥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물 소리도 상당히 시원하고."
차가운 냇물에 맨발을 담그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무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밟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 사이로 시원한 강바람이 스며듭니다.
<인터뷰> 김지혁(서울 구로구) : "더울 때는 이제 이열치열로. 땀 한 번 쫙빼고 바람 맞는 게 최고죠. 집 가서 씻고."
한강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가 펼쳐지고, 즐거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밤바람이 조금 시원해졌지만, 여전히 부채는 필수입니다.
탁 트인 야외 카페에도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쫓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전국 각지의 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낮 기온 35도,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는데요.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야외로 향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층빌딩이 빼곡한 도심 한가운데 훌륭한 피서지가 펼쳐졌습니다.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듣고 있으면 더위가 잠시 잊히는 듯합니다.
<인터뷰> 윤지현(경기도 양주시) : "저녁먹고 집에 있다가 가족끼리 나왔습니다. 밤에도 굉장히 덥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물 소리도 상당히 시원하고."
차가운 냇물에 맨발을 담그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무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밟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 사이로 시원한 강바람이 스며듭니다.
<인터뷰> 김지혁(서울 구로구) : "더울 때는 이제 이열치열로. 땀 한 번 쫙빼고 바람 맞는 게 최고죠. 집 가서 씻고."
한강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가 펼쳐지고, 즐거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밤바람이 조금 시원해졌지만, 여전히 부채는 필수입니다.
탁 트인 야외 카페에도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쫓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전국 각지의 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낮 기온 35도,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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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이루는 밤’…전국 기온 25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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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1 06:03:58
- 수정2015-07-11 07:39:08
<앵커 멘트>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는데요.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야외로 향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층빌딩이 빼곡한 도심 한가운데 훌륭한 피서지가 펼쳐졌습니다.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듣고 있으면 더위가 잠시 잊히는 듯합니다.
<인터뷰> 윤지현(경기도 양주시) : "저녁먹고 집에 있다가 가족끼리 나왔습니다. 밤에도 굉장히 덥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물 소리도 상당히 시원하고."
차가운 냇물에 맨발을 담그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무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밟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 사이로 시원한 강바람이 스며듭니다.
<인터뷰> 김지혁(서울 구로구) : "더울 때는 이제 이열치열로. 땀 한 번 쫙빼고 바람 맞는 게 최고죠. 집 가서 씻고."
한강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가 펼쳐지고, 즐거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밤바람이 조금 시원해졌지만, 여전히 부채는 필수입니다.
탁 트인 야외 카페에도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쫓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전국 각지의 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낮 기온 35도,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어제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였는데요.
간밤에도 무더위가 계속돼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려고 야외로 향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층빌딩이 빼곡한 도심 한가운데 훌륭한 피서지가 펼쳐졌습니다.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듣고 있으면 더위가 잠시 잊히는 듯합니다.
<인터뷰> 윤지현(경기도 양주시) : "저녁먹고 집에 있다가 가족끼리 나왔습니다. 밤에도 굉장히 덥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나오니까 물 소리도 상당히 시원하고."
차가운 냇물에 맨발을 담그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면 무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신나게 자전거 페달을 밟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 사이로 시원한 강바람이 스며듭니다.
<인터뷰> 김지혁(서울 구로구) : "더울 때는 이제 이열치열로. 땀 한 번 쫙빼고 바람 맞는 게 최고죠. 집 가서 씻고."
한강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가 펼쳐지고, 즐거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밤바람이 조금 시원해졌지만, 여전히 부채는 필수입니다.
탁 트인 야외 카페에도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쫓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어제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전국 각지의 기온이 25도를 웃돌았습니다.
오늘은 서울이 낮 기온 35도, 대전이 32도까지 올라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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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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