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언니와 함께 살던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11 (06:07)
수정 2015.07.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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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단 둘이 지내온 80대 노인이 사망한 뒤 며칠 있다 발견됐습니다.
또,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 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83살 여성 최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지냈는데, 언니는 기력이 없는 상태로 거실에 누워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노인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냈던 조카가 닷새 전부터 할머니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해 출동했더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최 씨의 시신은 부패되고 있었는데 경찰은 열흘 전 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58제곱미터를 태우고 천오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78살 여성 강 모씨가 숨지고, 80살 남성 안모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5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단 둘이 지내온 80대 노인이 사망한 뒤 며칠 있다 발견됐습니다.
또,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 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83살 여성 최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지냈는데, 언니는 기력이 없는 상태로 거실에 누워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노인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냈던 조카가 닷새 전부터 할머니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해 출동했더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최 씨의 시신은 부패되고 있었는데 경찰은 열흘 전 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58제곱미터를 태우고 천오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78살 여성 강 모씨가 숨지고, 80살 남성 안모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5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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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언니와 함께 살던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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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1 06:08:55
- 수정2015-07-11 07:46:16
<앵커 멘트>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단 둘이 지내온 80대 노인이 사망한 뒤 며칠 있다 발견됐습니다.
또,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 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83살 여성 최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지냈는데, 언니는 기력이 없는 상태로 거실에 누워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노인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냈던 조카가 닷새 전부터 할머니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해 출동했더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최 씨의 시신은 부패되고 있었는데 경찰은 열흘 전 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58제곱미터를 태우고 천오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78살 여성 강 모씨가 숨지고, 80살 남성 안모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5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단 둘이 지내온 80대 노인이 사망한 뒤 며칠 있다 발견됐습니다.
또, 노부부가 살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내가 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 쯤, 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던 83살 여성 최 모 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 씨는 치매에 걸린 언니와 함께 지냈는데, 언니는 기력이 없는 상태로 거실에 누워 있었습니다.
경찰은 두 노인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지냈던 조카가 닷새 전부터 할머니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해 출동했더니 동생이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최 씨의 시신은 부패되고 있었는데 경찰은 열흘 전 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 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내부 58제곱미터를 태우고 천오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78살 여성 강 모씨가 숨지고, 80살 남성 안모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50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김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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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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