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운행 40여 분 중단…승객 불편

입력 2015.07.14 (08:03) 수정 2015.07.14 (08: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수도권 전철 분당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40여 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역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버스 승객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집니다.

<녹취> "선로에 한 사람(구조대원)도 없고, 해결되니까 나오고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어젯밤 9시 50분쯤 수도권 전철 분당선 복정역에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수원행 전동차가 갑자기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9백여 명은 10여 분 동안 갇혀 있다 승강장에 진입해있던 맨 앞문을 통해 빠져나왔습니다.

이번 고장으로 분당선 운행이 40분 정도 중단됐으며, 코레일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광장동 강변북로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정 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4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고층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입주가 시작됐으며,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 쌓여 있던 인테리어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분당선 운행 40여 분 중단…승객 불편
    • 입력 2015-07-14 08:05:41
    • 수정2015-07-14 08:57: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어젯밤 수도권 전철 분당선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40여 분 동안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역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버스 승객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집니다.

<녹취> "선로에 한 사람(구조대원)도 없고, 해결되니까 나오고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어젯밤 9시 50분쯤 수도권 전철 분당선 복정역에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수원행 전동차가 갑자기 고장으로 멈췄습니다.

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9백여 명은 10여 분 동안 갇혀 있다 승강장에 진입해있던 맨 앞문을 통해 빠져나왔습니다.

이번 고장으로 분당선 운행이 40분 정도 중단됐으며, 코레일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서울 광장동 강변북로에서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정 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4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고층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최근 입주가 시작됐으며, 경찰은 아파트 복도에 쌓여 있던 인테리어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