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상 기억할게요!”
입력 2015.07.14 (23:06)
수정 2015.07.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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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스포츠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과 문화를 알릴 민간 외교의 무대가 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 했던 백 마흔 세개 나라 만 2천 여명은 한국의 정과 문화를 가슴에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 정자 아래서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처음 경험하는 우리 가락이 어색하지만 이내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마르타 밀라니(이탈리아 육상 선수) : "이 장소(환벽당)가 마음에 들고 한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난생 처음 홍어회도 맛보고 김치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레일린 베이츠(뉴질랜드 선수단장) : "김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이 좋아요. 고급스러운 풍미에 매콤하기도 하고요."
지난 4월 대지진 때 광주시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네팔.
선수단은 한국민의 정을 잊지 않고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푸르나 싱 보하라(네팔 선수단장대행) : "한국인들과 광주시민들이 저희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는 정든 선수촌을 떠나야 할 시간.
선수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헨리 순바비에레(가나 육상 선수) :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저희에게 사랑을 베풀었어요. 한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저희는 여러분을 항상 기억할 거예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은 140여 나라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정까지 한아름 안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국제 스포츠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과 문화를 알릴 민간 외교의 무대가 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 했던 백 마흔 세개 나라 만 2천 여명은 한국의 정과 문화를 가슴에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 정자 아래서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처음 경험하는 우리 가락이 어색하지만 이내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마르타 밀라니(이탈리아 육상 선수) : "이 장소(환벽당)가 마음에 들고 한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난생 처음 홍어회도 맛보고 김치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레일린 베이츠(뉴질랜드 선수단장) : "김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이 좋아요. 고급스러운 풍미에 매콤하기도 하고요."
지난 4월 대지진 때 광주시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네팔.
선수단은 한국민의 정을 잊지 않고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푸르나 싱 보하라(네팔 선수단장대행) : "한국인들과 광주시민들이 저희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는 정든 선수촌을 떠나야 할 시간.
선수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헨리 순바비에레(가나 육상 선수) :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저희에게 사랑을 베풀었어요. 한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저희는 여러분을 항상 기억할 거예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은 140여 나라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정까지 한아름 안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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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항상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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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4 23:08:00
- 수정2015-07-14 23:51:40
<앵커 멘트>
국제 스포츠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과 문화를 알릴 민간 외교의 무대가 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 했던 백 마흔 세개 나라 만 2천 여명은 한국의 정과 문화를 가슴에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 정자 아래서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처음 경험하는 우리 가락이 어색하지만 이내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마르타 밀라니(이탈리아 육상 선수) : "이 장소(환벽당)가 마음에 들고 한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난생 처음 홍어회도 맛보고 김치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레일린 베이츠(뉴질랜드 선수단장) : "김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이 좋아요. 고급스러운 풍미에 매콤하기도 하고요."
지난 4월 대지진 때 광주시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네팔.
선수단은 한국민의 정을 잊지 않고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푸르나 싱 보하라(네팔 선수단장대행) : "한국인들과 광주시민들이 저희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는 정든 선수촌을 떠나야 할 시간.
선수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헨리 순바비에레(가나 육상 선수) :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저희에게 사랑을 베풀었어요. 한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저희는 여러분을 항상 기억할 거예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은 140여 나라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정까지 한아름 안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국제 스포츠 행사는 개최국의 역량과 문화를 알릴 민간 외교의 무대가 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여 했던 백 마흔 세개 나라 만 2천 여명은 한국의 정과 문화를 가슴에 안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한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숲속 정자 아래서 파란 눈의 외국인들이 아리랑을 따라 부릅니다.
처음 경험하는 우리 가락이 어색하지만 이내 흥겨움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마르타 밀라니(이탈리아 육상 선수) : "이 장소(환벽당)가 마음에 들고 한국 문화를 조금이라도 알게 돼서 기쁩니다."
난생 처음 홍어회도 맛보고 김치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인터뷰> 레일린 베이츠(뉴질랜드 선수단장) : "김치는 처음 먹어 봤는데 정말 맛이 좋아요. 고급스러운 풍미에 매콤하기도 하고요."
지난 4월 대지진 때 광주시가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네팔.
선수단은 한국민의 정을 잊지 않고 감사패에 담았습니다.
<인터뷰> 푸르나 싱 보하라(네팔 선수단장대행) : "한국인들과 광주시민들이 저희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지 못했을 겁니다."
이제는 정든 선수촌을 떠나야 할 시간.
선수들은 아쉽기만 합니다.
<인터뷰> 헨리 순바비에레(가나 육상 선수) :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저희에게 사랑을 베풀었어요. 한국인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저희는 여러분을 항상 기억할 거예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은 140여 나라 젊은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정까지 한아름 안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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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글 기자 hang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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