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ML 최초 2연속 올스타전 MVP

입력 2015.07.15 (21:53) 수정 2015.07.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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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서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인 MVP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전 개막을 알리는 트라웃의 멋진 선제 홈런입니다.

선두타자 홈런으로 아메리칸 리그의 승리를 이끈 트라웃은,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습니다.

올스타전 2년 연속 MVP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트라웃이 처음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유격수 이글레시아스가 멋진 호수비를 펼쳤고, 구원투수 채프먼은 시속 162km가 넘는 강속구로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다시 링 위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표도르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 발전을 위해 일했다"며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구단주에서 1년 4개월만에 선수로 돌아온 브라질의 옛 축구 영웅, 히바우두.

페널티 킥 골을 성공시키자, 같은 팀에서 뛰는 아들 히바우지뉴는 아버지의 발에 입을 맞추며 벅찬 감격을 나눴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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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A 트라웃, ML 최초 2연속 올스타전 MVP
    • 입력 2015-07-15 21:54:49
    • 수정2015-07-15 22: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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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서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인 MVP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스타전 개막을 알리는 트라웃의 멋진 선제 홈런입니다. 선두타자 홈런으로 아메리칸 리그의 승리를 이끈 트라웃은, 2년 연속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함께 누렸습니다. 올스타전 2년 연속 MVP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트라웃이 처음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유격수 이글레시아스가 멋진 호수비를 펼쳤고, 구원투수 채프먼은 시속 162km가 넘는 강속구로 세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격투기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다시 링 위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표도르는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 발전을 위해 일했다"며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구단주에서 1년 4개월만에 선수로 돌아온 브라질의 옛 축구 영웅, 히바우두. 페널티 킥 골을 성공시키자, 같은 팀에서 뛰는 아들 히바우지뉴는 아버지의 발에 입을 맞추며 벅찬 감격을 나눴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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