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인상 우려·그리스 결과 주목하며 하락

입력 2015.07.16 (05:49) 수정 2015.07.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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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그리스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41포인트 하락한 18,050.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 내린 2,107.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5포인트 하락한 5,098.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일제히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리스 개혁법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등이 지수에 부정적인 재료가 됐습니다.

옐런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하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업종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융업종은 미국의 올해 금리 인상 기대와 대형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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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금리 인상 우려·그리스 결과 주목하며 하락
    • 입력 2015-07-16 05:49:51
    • 수정2015-07-16 20:15:37
    국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그리스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41포인트 하락한 18,050.1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 내린 2,107.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5포인트 하락한 5,098.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해 장중 일제히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리스 개혁법안 통과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등이 지수에 부정적인 재료가 됐습니다.

옐런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하반기 통화정책 청문회에 출석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업종은 하락했습니다.

특히 금융업종은 미국의 올해 금리 인상 기대와 대형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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