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를 위한 법안들이 의회에서 처리됐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실시한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 지출 자동삭감 등 4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8명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립정부 다수당인 급진좌파연합의 강경파 의원들과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 공산당 소속 의원 등 64명이 반대했으며, 6명이 기권했습니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 13일 그리스에 3년 동안 최대 860억 유로, 우리 돈 약 108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을 개시하는 조건으로 그리스에 4개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실시한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 지출 자동삭감 등 4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8명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립정부 다수당인 급진좌파연합의 강경파 의원들과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 공산당 소속 의원 등 64명이 반대했으며, 6명이 기권했습니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 13일 그리스에 3년 동안 최대 860억 유로, 우리 돈 약 108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을 개시하는 조건으로 그리스에 4개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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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의회, 구제금융 협상 관련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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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08:13:37
그리스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를 위한 법안들이 의회에서 처리됐습니다.
그리스 의회는 오늘 실시한 부가가치세 인상과 연금 삭감, 통계청 독립성 강화, 재정 지출 자동삭감 등 4개 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228명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립정부 다수당인 급진좌파연합의 강경파 의원들과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재무장관, 공산당 소속 의원 등 64명이 반대했으며, 6명이 기권했습니다.
앞서 유로존 정상들은 지난 13일 그리스에 3년 동안 최대 860억 유로, 우리 돈 약 108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을 개시하는 조건으로 그리스에 4개 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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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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