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경기 다시 악화될 듯…인터넷 쇼핑만 호황 전망

입력 2015.07.16 (08:29) 수정 2015.07.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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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 경기가 이번 3분기에 다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보다 4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전분기 104에서 90으로 크게 떨어졌고, 홈쇼핑도 신뢰도 저하 문제 등으로 96에서 87로 하락했습니다.

인터넷쇼핑은 108로 유일하게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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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 경기 다시 악화될 듯…인터넷 쇼핑만 호황 전망
    • 입력 2015-07-16 08:29:34
    • 수정2015-07-16 16:58:21
    경제
소매유통업 경기가 이번 3분기에 다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보다 4포인트 하락한 96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전분기 104에서 90으로 크게 떨어졌고, 홈쇼핑도 신뢰도 저하 문제 등으로 96에서 87로 하락했습니다.

인터넷쇼핑은 108로 유일하게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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