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 전남지사 “새정치연합 사망 선고” 탈당 선언

입력 2015.07.16 (11:25) 수정 2015.07.16 (1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국민들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특정세력에 의한 독선적이고 분열적인 언행, 자신들의 이익 우선, 급진세력과의 무원칙한 연대 등으로 국민과 당원들이 새정치연합에 대해 실망하고, 신뢰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준영 전 지사는 또 집권 여당이 대한민국의 갈길을 개척하는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이 새정치연합을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자신의 탈당 결정이 한국 정치의 성숙과 야권의 장래를 위해 고뇌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모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전 지사는 동교동계 출신으로 전남도지사에 세 차례 당선됐으며, 지난 8일, 박주선 의원과 정대철 고문, 정균환 전 의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등과 만나 야권 재편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준영 전 전남지사 “새정치연합 사망 선고” 탈당 선언
    • 입력 2015-07-16 11:25:34
    • 수정2015-07-16 16:26:02
    정치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미 국민들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특정세력에 의한 독선적이고 분열적인 언행, 자신들의 이익 우선, 급진세력과의 무원칙한 연대 등으로 국민과 당원들이 새정치연합에 대해 실망하고, 신뢰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준영 전 지사는 또 집권 여당이 대한민국의 갈길을 개척하는데 실패하고 있음에도 국민들이 새정치연합을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지사는 자신의 탈당 결정이 한국 정치의 성숙과 야권의 장래를 위해 고뇌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모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영 전 지사는 동교동계 출신으로 전남도지사에 세 차례 당선됐으며, 지난 8일, 박주선 의원과 정대철 고문, 정균환 전 의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등과 만나 야권 재편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