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야 해킹 의혹 제기, 정쟁 유발하기 위한 궤변”

입력 2015.07.16 (11:25) 수정 2015.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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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은 정쟁을 유발하기 위한 궤변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명확한 근거도 없이 민간 사찰용이란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찰 정국'으로 몰고 가려 한다면서 국정원이 연구용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하는데도 마치 국내 변호사를 해킹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법에 위반된 일이 있으면 최종적으로 책임을 물으면 된다면서 의혹을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크게 손상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정보위원회 역시 비밀 정보기관을 통제하는 비밀위원회라면서 정보위 활동이 일절 밖으로 나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홍문종 의원도 아침, KBS 라디오에 출연해 남북 대치 상황에서 해당 프로그램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인이나 평범한 시민을 사찰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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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야 해킹 의혹 제기, 정쟁 유발하기 위한 궤변”
    • 입력 2015-07-16 11:25:34
    • 수정2015-07-16 16:26:02
    정치
새누리당은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은 정쟁을 유발하기 위한 궤변이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명확한 근거도 없이 민간 사찰용이란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찰 정국'으로 몰고 가려 한다면서 국정원이 연구용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하는데도 마치 국내 변호사를 해킹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법에 위반된 일이 있으면 최종적으로 책임을 물으면 된다면서 의혹을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크게 손상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정보위원회 역시 비밀 정보기관을 통제하는 비밀위원회라면서 정보위 활동이 일절 밖으로 나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홍문종 의원도 아침, KBS 라디오에 출연해 남북 대치 상황에서 해당 프로그램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인이나 평범한 시민을 사찰하는 것은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민감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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