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년 만에 원전을 재가동하면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량이 증가할 것으로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다음달 이후 가고시마현과 에히메현의 원전을 재가동하면 발전 후 핵연료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변국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플루토늄은 핵무기 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의 플루토늄 증가는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중인 미국에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과 중국도 핵확산 금지조약에 서명한 일본이 왜 그렇게 많은 플루토늄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비축량 감축을 요구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량은 2013년 말 기준 47톤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 가운데 가장 많고 핵 강대국 미국의 49톤과 러시아 52톤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일본이 다음달 이후 가고시마현과 에히메현의 원전을 재가동하면 발전 후 핵연료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변국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플루토늄은 핵무기 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의 플루토늄 증가는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중인 미국에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과 중국도 핵확산 금지조약에 서명한 일본이 왜 그렇게 많은 플루토늄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비축량 감축을 요구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량은 2013년 말 기준 47톤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 가운데 가장 많고 핵 강대국 미국의 49톤과 러시아 52톤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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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일 주변국, 일 원전 재가동시 플루토늄 증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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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11:47:10
일본이 2년 만에 원전을 재가동하면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량이 증가할 것으로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다음달 이후 가고시마현과 에히메현의 원전을 재가동하면 발전 후 핵연료에서 추출한 플루토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변국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플루토늄은 핵무기 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의 플루토늄 증가는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중인 미국에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과 중국도 핵확산 금지조약에 서명한 일본이 왜 그렇게 많은 플루토늄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비축량 감축을 요구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플루토늄 비축량은 2013년 말 기준 47톤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 가운데 가장 많고 핵 강대국 미국의 49톤과 러시아 52톤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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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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