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을·조소현 등 동아시안컵 대표 23명 발표…지소연·박은선 제외

전가을과 조소현 등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나설 여자축구 대표팀 스물 세 명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이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발표한 명단에는 전가을과 조소현, 김정미와 심서연 등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의 주역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습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지소연과 국내로 복귀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은선은 제외됐고, 유니버시아드 대표인 장슬기 등 다섯 명의 새 얼굴들이 포함됐습니다.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는 다음달 1일 우한에서 막을 올리고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과 북한이 출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