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30대 근로자 열사병으로 숨져

입력 2015.07.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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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쯤 김천시 조경농장에서 배수로 보수작업을 하던 32살 A씨가 쓰러져 5시간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팔과 다리에 쥐가 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당시 작업 현장에 그늘막 등 휴식 시설이 없어 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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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서 30대 근로자 열사병으로 숨져
    • 입력 2015-07-16 18:54:08
    사회
배수로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경북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쯤 김천시 조경농장에서 배수로 보수작업을 하던 32살 A씨가 쓰러져 5시간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팔과 다리에 쥐가 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미고용노동지청은 당시 작업 현장에 그늘막 등 휴식 시설이 없어 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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