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뒤셀도르프 U-23 자선경기 2-1 승리

입력 2015.07.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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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 U-23(23세 이하)팀과의 자선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자선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구대영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안양은 후반 12분 김종성의 헤딩골로 1-0으로 리드했지만, 후반 45분 뒤셀도르프의 페이츨라 메그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구대영이 곧바로 결승골을 뽑아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전구 기부 사업을 위해 기획됐다.

전지훈련차 한국을 방문한 뒤셀도르프는 18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Hi FC, 21일에는 부천FC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뒤셀도르프는 1895년에 창단, 1979년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 1979∼1980년 독일축구협회컵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의 구단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2년 차두리가 활약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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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안양, 뒤셀도르프 U-23 자선경기 2-1 승리
    • 입력 2015-07-16 21:38:01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독일 분데스리가의 뒤셀도르프 U-23(23세 이하)팀과의 자선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자선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구대영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안양은 후반 12분 김종성의 헤딩골로 1-0으로 리드했지만, 후반 45분 뒤셀도르프의 페이츨라 메그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구대영이 곧바로 결승골을 뽑아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전구 기부 사업을 위해 기획됐다. 전지훈련차 한국을 방문한 뒤셀도르프는 18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Hi FC, 21일에는 부천FC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뒤셀도르프는 1895년에 창단, 1979년 유럽축구연맹(UEFA) 위너스컵 우승, 1979∼1980년 독일축구협회컵 우승을 자랑하는 전통의 구단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2년 차두리가 활약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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