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에 물병까지 맞아도…’ 극적인 무승부

입력 2015.07.16 (21:54) 수정 2015.07.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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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의 유럽 축구 최우수선수 후보 10명이 발표됐는데요.

이번에도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으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명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메시입니다.

자타공인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시즌 3관왕을 지휘했습니다.

메시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입니다.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리그 득점왕, 하지만 무관에 그친 게 약점입니다.

이밖에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유벤투스 수문장 부폰 등도 10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후반 43분 멕시코의 과르다도에게 동점 중거리슛을 허용합니다.

곧바로 자책골까지 내줘 패색이 짙어집니다.

하지만 추가 시간에 기회가 왔습니다.

몰지각한 관중들이 물병을 던져 코너킥을 방해했지만 존스가 잘 차 올렸고, 마셜이 헤딩골로 연결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호주와 카자흐스탄의 8강전 대진표.

악어가 끈에 매달린 고기를 물고 그 끈에 해당되는 선수로 대진표를 짜가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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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책골에 물병까지 맞아도…’ 극적인 무승부
    • 입력 2015-07-16 21:55:35
    • 수정2015-07-16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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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의 유럽 축구 최우수선수 후보 10명이 발표됐는데요. 이번에도 메시와 호날두의 경쟁으로 좁혀질 전망입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명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메시입니다. 자타공인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시즌 3관왕을 지휘했습니다. 메시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입니다. 메시를 제치고 2년 연속 리그 득점왕, 하지만 무관에 그친 게 약점입니다. 이밖에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 유벤투스 수문장 부폰 등도 10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후반 43분 멕시코의 과르다도에게 동점 중거리슛을 허용합니다. 곧바로 자책골까지 내줘 패색이 짙어집니다. 하지만 추가 시간에 기회가 왔습니다. 몰지각한 관중들이 물병을 던져 코너킥을 방해했지만 존스가 잘 차 올렸고, 마셜이 헤딩골로 연결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 호주와 카자흐스탄의 8강전 대진표. 악어가 끈에 매달린 고기를 물고 그 끈에 해당되는 선수로 대진표를 짜가는 이색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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